전기·가스·수도 이사정산, 짐 뺀 뒤에 해도 될까요

이삿짐 트럭이 떠나고 빈방에 서면 현관 옆 계량기가 눈에 들어와요. 전기, 가스, 수도. 누구한테 뭘 말해야 이사 정산이 끝나는 건지 그제야 막막해지죠. 세 곳은 회사도 전화번호도 달라요. 그래도 결과를 정하는 건 하나예요. 이사한 날 계량기 숫자를 누가 알고 있느냐예요.

저희 편집팀이 한전, 도시가스 회사, 서울 상수도 안내를 2026년 9월에 다시 열어 봤어요. 짐 빼는 날과 이미 떠난 뒤로 나눠 정리했어요. 벌써 새 집에 와 계신가요? 그래도 방법은 있어요.

전기는 이사 당일 계량기 숫자를 한전 123이나 한전ON에 알리면 그날까지 요금이 정산돼요. 도시가스는 지역 도시가스 회사에 전출·전입 방문을 미리 예약해야 해요. 서울도시가스는 당일 예약을 받지 않아요. 수도는 상수도사업본부에 이사일과 계량기 숫자를 알리면 날짜만큼 나눠 계산해요. 이미 떠났다면 이삿날 찍은 계량기 사진부터 찾아보세요.

이 글에 나오는 말

  • 계량기 지침: 계량기 창에 뜬 누적 사용량 숫자예요. 이삿날 이 숫자가 정산 기준이에요.
  • 이사정산: 살던 집에서 이사한 날까지 쓴 요금을 끊어 계산하고 내는 일이에요.
  • 명의변경: 앞으로 요금을 낼 사람 이름을 새 사용자로 바꾸는 일이에요.
  • 전출·전입 예약: 도시가스 기사가 살던 집 가스를 막고 새 집 가스를 여는 방문 약속이에요.
  • 고객번호: 회사가 집마다 붙인 번호예요. 고지서 위쪽에 적혀 있어요.
  • 일할계산: 한 달 요금을 쓴 날수만큼 나눠 매기는 방식이에요.

이사정산과 명의변경, 둘 다 해야 하나요?

네, 둘은 하는 일이 달라요. 이사정산은 살던 집 요금을 이사한 날에서 끊는 일이에요. 명의변경은 새 집 고지서를 내 이름으로 받는 일이고요. 하나만 하고 넘어가면 한쪽 집 요금이 엉뚱한 사람에게 가요.

세 곳이 하는 방식도 조금씩 달라요.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이사 항목은 2026년 8월 15일 기준이에요. 여기에 서울 상수도 안내를 더해 한 표로 모았어요.

구분 전기 도시가스 수도
연락할 곳 한국전력 123, 한전ON 지역 도시가스 회사 고객센터 지자체 상수도사업본부(서울은 120, 수도사업소)
정산 기준 이사 당일 계량기 지침 기사 방문 때 검침한 숫자 이사일자와 계량기 지침
정산 방식 신고한 지침까지 계산, 카드나 계좌 출금으로 납부 검침 때 나가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이 정산 최종검침일부터 이사일까지 일할계산
명의변경 사용자가 바뀌면 14일 안에 한전에 통지 문서나 전화로 신청, 전 사용자 미납이 있으면 불가 전화·팩스·방문으로 신청

아파트는 이 표보다 관리사무소가 우선이에요. 관리비에 공공요금이 들어 있으면 관리사무소에 이사일까지 관리비 정산을 맡기면 된다고 생활법령정보가 안내해요. 고지서 어느 줄이 전기·수도 몫인지는 관리비 고지서 읽는 글에 정리해 뒀어요.

한전 이사정산, 123에 전화하면 무엇을 불러 주나요?

이사 당일 계량기 지침이에요. 생활법령정보는 이 숫자를 한전 고객센터 123에 신고한 뒤 신용카드나 지정 계좌 출금으로 내라고 안내해요. 한전 누리집도 요금 조회와 상담은 한전ON과 123으로 모아 두었고요. 고객번호는 전기 고지서 위쪽에 있어요.

숫자는 전화 걸기 전에 사진으로 남겨 두세요. 통화하면서 계량기 앞까지 뛰어가기는 번거롭잖아요. 사진에는 날짜도 같이 찍혀서 나중에 근거가 돼요.

명의변경에는 기한이 있어요. 사용자가 바뀌면 14일 안에 한전에 알려야 해요. 인터넷, 123 전화, 한전 사업소 방문 중 편한 걸 고르면 돼요.

자동이체는 전화할 때 같이 물어보세요. 살던 집 고객번호에 걸린 이체가 해지됐는지, 새 집 고객번호에는 다시 걸어야 하는지요. 고객번호가 집마다 달라서 두 번호를 따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하나 털어놓자면, 한전ON 화면은 이번에 저희 확인 도구로 본문이 열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메뉴 이름이나 버튼 위치는 적지 않았어요. 위 내용은 생활법령정보와 한전 누리집에서 확인한 것만 옮긴 거예요.

도시가스 전출·전입 예약, 며칠 전에 해야 하나요?

도시가스만 사람이 와야 해요. 생활법령정보를 보면 이사 전에 관할 도시가스 회사 고객센터에 가스레인지와 중간밸브 철거를 신청해요. 요금은 검침 때 나가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이 정산하고요. 자동이체 해지도 이때 같이 신청해요.

며칠 전에 예약해야 하는지는 회사마다 달라요. 서울 일부와 고양·김포·파주를 맡는 서울도시가스 전출입 예약 화면은 이렇게 적어 두었어요.

  • 당일 예약은 받지 않아요. 토요일과 공휴일 방문은 영업일 하루 전 오후 6시까지 예약해야 해요.
  • 전출(살던 집) 방문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예요.
  • 전입(새 집) 방문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예요. 일요일은 예약이 안 돼요.
  • 예약을 받은 순서대로 방문해요.

이 시간표를 보면 하루 흐름이 그려져요. 오전엔 살던 집에서 가스를 막고, 오후엔 새 집에서 여는 거예요. 9월 19일 토요일에 이사한다면 금요일 오후 6시가 예약 마감이에요. 다만 방문 순서가 접수순이라 몇 시에 오는지까지 약속받는 방식은 아니에요.

저희 예전 글에는 “이틀 전 예약”이라고 적었어요. 이번에 다시 보니 서울도시가스 공식 화면은 ‘당일 불가, 주말은 하루 전 오후 6시’였어요. 다른 회사를 다룬 블로그들은 하루 전, 2~3일 전, 3일 전으로 제각각이었고요. 그래서 날짜를 하나로 박지 않았어요. 새 집 담당 회사의 예약 화면을 여는 게 제일 정확해요.

서울도시가스 전출입 예약 기준인 당일 예약 불가, 전출 방문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전입 방문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 주말 방문 예약 마감 전 영업일 오후 6시를 묶은 숫자 카드
서울도시가스 예약 화면 기준이에요. 다른 회사는 시간이 다를 수 있어요.

입주하고 나면 안전점검 안내문이 붙기도 해요. 서울도시가스는 전출입과 별개로 안전점검 예약 메뉴를 두고 있어요. 안전점검 예약 화면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사이로 시간을 골라요. 당일 방문은 안 된다고 적혀 있고요. 낮에 집이 비어 안내문을 놓쳤다면 여기서 날짜를 다시 정하면 돼요. 점검 주기는 회사 안내문으로 확인해 주세요.

수도 이사정산, 서울 아리수 화면에서는 어떻게 하나요?

수도는 지자체가 맡아서 지역마다 창구가 달라요. 서울은 서울아리수본부 요금고객센터의 이사정산 원스톱 서비스를 써요. 전화는 120 다산콜센터나 관할 수도사업소예요.

요금계산 및 납부 화면은 다섯 칸으로 나뉘어 있어요.

  1. 고객번호와 사용자명으로 조회
  2. 신청자 정보 입력과 본인인증
  3. 이사일자와 계량기 지침을 넣어 요금 계산
  4. 분리고지 신청
  5. 서울시 ETAX나 가상계좌로 납부

요금은 최종검침일부터 이사일까지의 기간과 사용량으로 일할계산해요. 한 달은 30일로 봐요.

고객번호를 모르면 지번이나 도로명 주소로 검색한 뒤 사용자명을 넣으면 나와요. 새 주소 표기가 낯설면 도로명주소 읽는 법을 참고하세요. 신청자 관계 칸에는 본인 말고도 세입자, 관리인, 부동산 같은 선택지가 있었어요. 집주인이나 중개사무소가 대신 넣는 경우까지 생각한 화면이에요.

새 사용자에게 요금을 넘기려고 계산만 해 보는 거라면 셋째 칸까지만 하라는 안내도 있어요. 이사 전에는 자동납부, 전자고지, 자가검침, 검침일안내 같은 신청을 해지하라고 해요. 명의는 그다음에 바꾸고요.

확인하다 한 번 멈칫했어요. 안내 페이지에는 사용자가 직접 조회하고 납부한다고 적혀 있었어요. 그런데 계산 화면에는 납부를 원하면 수도사업소로 문의하라는 문구가 같이 있었거든요. 화면에서 납부가 안 되면 헤매지 말고 120이나 수도사업소로 전화하세요.

서울 밖이라면 생활법령정보 안내대로 해요. 지역 상수도사업본부에 신·구 사용자 요금 분리신고를 하고 지로, 인터넷, 가상계좌로 내요. 명의변경은 전화·팩스·방문으로 신청해요.

이미 이사를 끝냈는데 정산을 안 했다면요?

세 곳 모두 이사한 날의 숫자가 기준이에요. 휴대폰 사진첩에서 그날 찍은 계량기 사진부터 찾아보세요. 사진이 있으면 늦게 연락해도 할 말이 분명해요.

예를 들어 이런 분이 있다고 해 볼게요. 9월 19일 토요일에 서울 다세대 원룸에서 나왔어요. 짐 빼느라 정신이 없어서 전기 계량기만 사진을 찍었어요. 가스 전출 예약도 깜빡했고요. 일주일 뒤 새 집에서 고지서 걱정이 들자 마음이 급해져요.

이분이 할 일을 나눠 보면 이래요.

  • 전기: 사진에 찍힌 숫자와 날짜를 123에 불러 주고 정산을 요청해요.
  • 수도: 아리수 화면은 이사일자와 지침을 넣는 방식이에요. 지침을 모르면 120이나 수도사업소에 이사일을 말하고 방법을 물어요.
  • 가스: 밸브를 막는 방문을 안 받았으니 도시가스 회사에 먼저 알려요. 요금은 검침 때 다음 사람과 정산하는 방식이라 그 숫자를 기준으로 맞추게 돼요.
이미 이사한 뒤 전기, 도시가스, 수도 이사 정산을 할 때 연락할 곳과 필요한 숫자, 사진이 없을 때 할 일을 세 열로 비교한 표
사진이 없을 때 어떻게 나누는지는 공식 안내에 없어서 회사에 물어보는 칸으로 남겼어요.

사진이 없는 경우는 저희도 답을 못 찾았어요. 지난 날짜로 정산할 때 기간 제한이 있는지 찾아봤어요. 사용량을 어떻게 나누는지도요. 생활법령정보와 아리수 안내 어디에도 없었어요. 이건 짐작해서 쓰지 않았어요. 전기는 123, 가스는 도시가스 회사, 수도는 수도사업소에 이사일과 지금 숫자를 같이 알려 주고 물어보세요.

먼저 해 본 사람들은 이사정산 어디서 막혔을까요?

광고성 정리 글을 걸러 내니 직접 이사하며 적은 후기는 1편이 남았어요. 여기에 서울아리수본부 자주 묻는 질문 목록, 서울도시가스 예약 화면, 구글 연관검색어 세 묶음을 더해 봤어요.

내 가스 계량기가 어느 것인지 몰랐어요

한 원룸 이사 후기를 보면 가스 계량기를 못 찾아 건물 밖을 한참 돌다가 고객센터에 전화했대요. 나중에 가스 회사가 계량기 사진을 보내 달라는 문자도 보냈고요. 정산 기준이 이삿날 계량기 숫자라서 내 계량기를 모르면 불러 줄 숫자가 없어요. 이사 며칠 전에 고지서의 고객번호와 계량기 위치부터 확인해 두세요.

전입 방문 날 집에 사람이 없으면요?

연관검색어에는 도시가스 전입신고를 안 하거나 그날 집에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묻는 말이 계속 붙어요. 서울도시가스 예약 화면을 보면 전입 방문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 접수한 순서대로 와요. 당일 예약도 안 되고요. 이삿날 오후에 누가 새 집을 지킬지 정한 뒤 예약하고, 비울 수밖에 없으면 예약할 때 그 사정을 말해 두세요.

정산은 했는데 명의는 그대로였어요

서울아리수본부 자주 묻는 질문 첫 쪽에 명의변경 신청 방법을 묻는 질문이 올라와 있어요. 연관검색어에도 이사 정산을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묻는 말이 보여요. 이사정산은 요금을 끊는 일이고 명의변경은 고지서 이름을 바꾸는 일이라, 하나만 하면 한쪽이 남아요. 정산 통화를 할 때 명의변경까지 같이 신청해 두세요.

전 사람 미납이 있으면 명의를 못 바꾸나요?

도시가스는 그래요. 생활법령정보는 전 사용자의 미납금이 있으면 명의변경이 안 된다고 적어 두었어요. 들어가기 전에 집주인이나 중개사무소에 전 세입자 가스 정산이 끝났는지 물어봐 달라고 하세요. 계약서 쓰는 날 한마디면 돼요.

전기와 수도에서 전 사람 미납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이번에 공식 안내로 확인하지 못했어요. 입주하고 명의를 바꿀 때 123이나 수도사업소에 미납이 남아 있는지 같이 물어보세요.

이 글의 방법이 맞지 않는 집도 있어요.

  • 관리비에 전기·수도가 들어가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정산이 먼저예요.
  • 계량기가 특수한 방식이면 아리수 화면에 금액이 나오지 않아요. 합산대표·자계량기, 차감주·자계량기, 지하수를 쓰는 경우예요. 이때는 사업소에 전화해야 해요.
  • 공동요금이 합산 부과되는 곳은 이사한 달이 아니라 전월 공동요금으로 더해져요.
  • 공과금을 월세에 얹어 내기로 한 계약이라면 명의가 누구 쪽인지부터 집주인에게 물어보세요.

전입신고, 확정일자 같은 나머지 일은 이사하고 2주 안에 할 일에 모아 두었어요.

짐 빼는 날 기준으로 다시 정리하면

  • 이대로 하면 되는 집 세대마다 계량기가 달린 단독·다세대·원룸이에요. 전기는 123, 가스는 예약 방문, 수도는 상수도사업본부 화면으로 끝나요.
  • 다르게 챙길 집 관리비로 공과금을 내는 아파트, 합산·차감 계량기를 쓰는 건물, 공과금 포함 월세예요. 관리사무소나 집주인이 정산 창구예요.
  • 오늘 할 일 새 집 담당 도시가스 회사 예약 화면에서 전출·전입 날짜를 넣어 두세요. 서울도시가스라면 당일 예약이 안 돼요.

이사 전날 밤, 할 일 목록이 끝없이 길어 보이죠. 공과금은 그중에서 제일 빨리 끝나는 일이에요. 계량기 사진 세 장과 예약 한 건이면 대부분 정리돼요.

오늘 할 일은 하나예요. 이삿날 아침 알람 옆에 ‘계량기 사진’이라고 적어 두세요.

도시가스 전입 예약을 안 하면 어떻게 돼요?

앞 사람이 나갈 때 중간밸브를 막았다면 예약한 기사가 올 때까지 새 집 가스를 못 써요. 서울도시가스는 당일 예약을 받지 않으니 이삿날 아침에 전화하면 늦어요. 전입 방문 때 무엇을 준비할지는 예약하면서 물어보세요.

전기 명의변경을 안 하면 어떻게 돼요?

고지서가 계속 전 사람 이름으로 나와요. 생활법령정보는 사용자가 바뀌면 14일 안에 한전에 알리라고 안내해요. 입주한 주에 123이나 한전ON으로 처리해 두는 게 편해요.

서울이 아닌 곳은 수도 정산을 어디서 해요?

각 시·군의 상수도사업본부나 상수도 부서예요. 고지서에 적힌 전화번호로 거는 게 제일 빨라요. 할 말은 서울과 같아요. 이사일, 계량기 지침, 새 사용자 이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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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 근거

2026년 9월 기준 공개 안내를 정리한 생활 정보이며, 개별 집의 요금이나 절차를 확정하는 조언이 아니에요. 예약 시간과 정산 방법은 지역 도시가스 회사와 상수도사업본부마다 다르니 해당 기관에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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